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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설 연휴 첫날 153명 확진…7일째 세 자릿수

등록 2022.01.29 12:50:47수정 2022.01.29 15: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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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후 시민들이 강원 강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83명으로 늘었다. 2022.01.27.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후 시민들이 강원 강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83명으로 늘었다. 2022.01.27.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15개 시군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춘천이 4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원주 30명, 정선 29명, 강릉·홍천 각 11명 양구 8명, 양양·철원 각 4명, 동해·속초 각 3명, 횡성·인제·고성 각 2명, 화천·삼척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635명으로 늘었다.

23일 100명, 24일 165명, 25일 163명, 26일 189명, 27일 212명, 28일 207명 등 세 자릿수 확진자 수는 7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첫 감염자 발생 2년 만에 처음이다.

병상 가동률(29일 0시 기준)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1205개 병상 중 542명이 입원하면서 46.6%에서 45.0%까지 내려갔다.

확진자 수 증가에도 병상 가동률이 내려간 것은 병원 병상 60개가 추가로 확보됐기 때문이다.

병원은 706개 병상 중 236개를 사용해 37.5%에서 33.4%까지 내려갔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499개 중 3061개를 이용하면서 58.3%에서 61.3%까지 올라갔다.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9개 중 13개가 차 20.3%에서 22.0%까지 올라갔다.

28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153만1487명) 가운데 접종자 수는 1차 133만5455명(87.2%), 2차 131만7516명(86.0%), 3차 87만9262명(57.4%)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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