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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에 "매몰자 신속 구조" 지시

등록 2022.01.29 12:50:02수정 2022.01.29 15: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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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 자원 총동원…인명피해 최소화 모든 조치 강구"

"사고 원인, 관리문제 철저 조사…유사 사고 재발 조치"

[양주=뉴시스]29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석재 채취장 토사 붕괴로 작업 인부 3명이 매몰된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2022.01.29. (사진 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29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석재 채취장 토사 붕괴로 작업 인부 3명이 매몰된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2022.01.29. (사진 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경기 양주시 채석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매몰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관계 기관에 긴급 지시했다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소방청장, 국토교통부 장관,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가용한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매몰자를 구조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청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조치 및 구조대원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사고의 원인과 관리상 문제점을 철저히 조사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했다.

한편 경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8분께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양주석산에서 골채 채취 작업중 토사가 붕괴한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 3명이 매몰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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