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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양주 사고 구조활동 장시간 소요 예상…대형장비 투입 검토"

등록 2022.01.29 15:04:24수정 2022.01.29 15: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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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탐지장치, 인명 구조견 등 추가 동원

[서울=뉴시스] 사진은 경기 양주시 매몰사고 관련 이흥교 소방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소방청 제공) 2022.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진은 경기 양주시 매몰사고 관련 이흥교 소방청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소방청 제공) 2022.0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경기도 양주에서 발생한 토사 매몰 사고 현장의 구조 활동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29일 오후 경기 양주시 매몰 사고 관련 안내를 통해 "구조 활동에 장시간 소요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8분께 경기 양주 소재 (주)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근로자가 매몰되는 재해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매몰 사고 구조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구조 작전을 지휘하고 있다.

아울러 광범위한 금속탐지장치를 투입하고, 인명 구조견 등을 추가 동원했다.

소방청은 "대규모 토사 이설작업이 가능한 대형장비 보유업체 확인 및 투입 방법을 검토 중"이라며 "2차 붕괴 위험 대비 안전요원 및 자문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현장에 배치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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