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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설 선물, 17만~30만원에 중고 거래

등록 2022.01.29 20:29:06수정 2022.01.29 2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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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문배주,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충남 부여의 밤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설 선물세트'가 중고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캡처 2022.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설 선물세트'가 중고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캡처 2022.0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설 선물세트'가 중고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29일 중고거래 앱·카페 등에 따르면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선 문 대통령의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게시됐다. 선물세트는 17만~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 대통령 내외는 매년 설 명절과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배려계층,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및 현장업무 종사자 등 1만5000여명에게 각 지역의 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함께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했다.

올해 설 선물은 김포의 문배주 또는 꿀과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충남 부여의 밤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다.

연하장에는 "임기 마지막 해 국민들 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하루하루를 아끼는 마음으로 국정을 마무리하겠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이룬 것이 많다. 새해에는 호랑이처럼 높이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문 대통령의 글이 적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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