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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교육도 스마트폰으로"…방통위, '미디온' 앱 서비스 개시

등록 2022.05.11 12:00:00수정 2022.05.11 12: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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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제작·활용법, VOD 콘텐츠 등 600여개 콘텐츠 무료 제공

방송통신위원회는 언제 어디서든 미디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미디온' 어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미디온' 앱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주요 강좌.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송통신위원회는 언제 어디서든 미디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미디온' 어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미디온' 앱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주요 강좌.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미디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미디온' 어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디어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미디온은 지난 2020년 인터넷 홈페이지로 문을 연 이후 지난 2년 동안 미디어의 이해·제작·활용 등 전 분야에 걸쳐 약 600여개 강좌를 제공해왔다.

방통위는 스마트폰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이달부터는 PC와 모바일 모두 접근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온 앱에서는 '한 눈에 보는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부터 미디어 영상 콘텐츠의 기획·촬영·스토리텔링·편집 등 전 과정에 대한 가이드가 제공된다. 이에 더해 디지털 사진·스마트폰 영상·팟캐스트·메타버스·OTT, 미디어 아트·시나리오·팩트체크 등 다양한 주제의 VOD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빅데이터 분석체험, 학부모 미디어 리터러시, 자기소개 영상제작 등을 다루는 실시간 강의와 더불어 10개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공하는 미디어시설·장비 활용 교육 프로그램도 탑재됐다.

접속을 원하는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미디온을 내려받은 뒤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모든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디지털 대전환기에 접어들면서 미디어에 대한 쉬운 접근과 비판적 이해, 적극적 참여와 활용을 위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개편된 '미디온'을 통해 국민 누구나 편하게 양질의 미디어 교육을 제공받고 활용 역량을 높여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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