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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긍정 51.2% 부정 44.2%…국힘 지지 48.1%

등록 2022.05.16 08:00:00수정 2022.05.16 09: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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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수행 긍정 전망 전주보다 0.2%p 하락

"김성회 전 비서관 논란, 인사 문제 등 요인"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래픽=리얼미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0%대 초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의 5월2주차 주간집계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은 51.2%,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44.2%로 집계됐다. 긍정 전망은 5월1주차 주간집계 때보다 0.2%포인트 줄었다.
 
긍정 전망은 인천·경기(3.0%포인트↑), 충청권(5.7%포인트↑), 70대 이상(4.2%포인트↑), 보수층(3.5%포인트↑), 농림어업(2.6%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부정적 전망은 대구·경북(9.3%포인트↑), 부산·경남(3.4%포인트↑), 호남(2.5%포인트↑), 중도층(2.3%포인트↑), 학생(3.6%포인트↑)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8.1%, 더불어민주당 37.8%, 정의당 4.3%로 집계됐다. 기타정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8%, 무당층이라고 답한 사람은 8.0%였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1.1%포인트 올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취임식과 정부 출범 등 대형 이벤트에도 의미 있는 상승을 보이지 못했다"며 "김성회 전 비서관 논란, 일련의 인사 문제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25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 무선(97%)·유선(3%)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4만3909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2526명이 응답을 완료해 5.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2022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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