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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분야 우선 지원…'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사 모집

등록 2022.05.1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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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60% 이내 최대 2억4천만원 지원

사전진단부터 사후서비스까지 밀착지원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중기중앙회, 포스코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2019년부터 3년간 284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중기부와 포스코는 120억원을 투입했다. 중기중앙회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전담기관), 포스코와 함께 사업 운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올해는 10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8400만원에서 2억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경우 2000만원의 사업비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적응 지원을 위해 에너지 효율 제고·친환경·안전 등 ESG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뿐만 아니라 포스코 그룹 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추진단(포스코, 포스코인재창조원,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활용해 사전진단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병행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

사업 참여기업에는 포스코의 혁신방법론과 노하우 전수를 위해 QSS 컨설팅과 동반성장지원단을 활용한 중소기업 현장방문과 지도활동도 지원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는 포스코와 함께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대기업과 함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해 중소기업이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구축, ESG 경영, 탄소중립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스마트공장1번가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스마트산업부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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