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 개최…"농가 소득증가 앞장"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16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2022년도 전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2.05.16.(사진=전북농협 제공)
이날 총회에서는 전북농협 농식품 수출 추진계획과 2022년 전북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수출협의회 최승운 회장은 전북농산물 수출 목표인 22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데 전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최 회장은 "전북농협 수출협의회가 농산물 수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호 본부장도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전북 농산물 수출이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전북농협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선제적 수출로서 농업인 소득 증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전북농협은 배, 파프리카, 사과, 복숭아, 수박, 토마토 등 기존 주력 수출 품목 외에도 딸기, 양파, 고구마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집중 발굴해 베트남, 대만, 일본, 홍콩, 캄보디아, 중국 등 주요 국가에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