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월 수출 7억2600만 달러…전년 동월比 7.9% 증가
[광주=뉴시스] = (그래픽=김은지 [email protected] )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올해 4월 전북 지역 수출과 수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2년 4월 전북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도내 수출은 전년(6만7600만 달러) 동월 대비 7.9% 증가한 총 7억26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또 수입은 총 5억559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2%, 무역수지는 총 1억67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보다 8.4%나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철강제품(23.3%)·수송장비(13.3%)·식료품(6.0%)은 증가한 반면 화공품(30.9%)·기계류(10.2%)는 감소했다.
수입은 곡물(15.2%)·경공업원료(8.0%)·비철금속(7.3%)·기계류(7.1%)은 증가, 화공품(20.8%)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미국(21.6%)·EU(17.7%)·동남아(17.0%)에서는 증가세를, 중국(15.7%)·중남미(5.6%)는 감소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수입은 동남아(19.8%)·중남미(10.0%)·EU(9.4%)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20.2%)과 일본(13.5%)은 감소한 것으로 전주세관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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