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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1분기 영업익 55억…흑자전환

등록 2022.05.16 15: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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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98억원,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차세대 톡신 제제 'MBA-P01', 5월 말 국내 허가 신청 계획

(사진=메디톡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메디톡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메디톡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98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며 “미국 ITC 소송 승소로 체결한 합의에 따른 로열티 수령, 소송 비용 감소로 영업이익이 5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오송에 위치한 메디톡스 3공장에서 대량생산을 시작한 ‘코어톡스’ 매출 증가분이 2분기 매출액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계열사 메디톡스코리아에서 진행 중인 차세대 톡신 제제 ‘MBA-P01’은 이달 내 국내 허가에 나선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주력 분야인 톡신 제제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며 안정적인 재무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시작한 건강기능식품 및 더마코스메틱 사업 등에서도 보다 가시화된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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