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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조현철·김용지 이별한 진짜 이유 추적

등록 2022.05.16 16: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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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부스럭. 2022.05.16. (사진=티빙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부스럭. 2022.05.16. (사진=티빙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조현철과 김용지의 이별에 숨겨진 비밀을 천우희가 파헤친다.

16일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측은 세번째 공개될 영화 조현철 주연 겸 감독·이태안 감독의 '부스럭' 예고편을 공개했다.

'부스럭'은 친구 현철(조현철 분)과 미진(김용지 분)이 헤어진 후, 이들의 이별 사유를 파헤치고자 직접 나선 세영(천우희 분)이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담아낸 영화로, 기이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편에서 현철과 미진의 이별 후 세영의 눈에 포착된 이상한 정황들이 담겼다. 미진의 이름이 아닌 다른 여자의 이니셜이 붙은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하려 애쓰고 손에서 부서진 전화를 놓지 못하는 세영의 모습과 의미심장한 미소로 이별 사유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는 현철까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정적을 깨는 진동소리와 이어진 "너 거기서 빨리 나와야 돼. 그리고 다른 전화로 전화 오면 절대 받으면 안돼"라는 현철의 경고멘트가 섬뜩함을 안기며 현철과 미진이 헤어진 진짜 이유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공개돈 포스터에서도 미스터리한 느낌이 묻어나온다. 문이 닫힐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엘리베이터 안에는 박스를 든 채 상기된 표정을 짓고 있는 세영이 서 있다. 그의 뒤로 흐릿하게 목에 깁스를 한 현철의 모습까지 보여 이 엘리베이터가 감춘 수상함을 배로 만든다.

한편, 조현철·이태안 감독의 단편영화 '부스럭'은 19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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