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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국힘 전 수원시장 예비후보 탈당, 이재준 민주당 후보 지지

등록 2022.05.16 16:39:36수정 2022.05.16 20: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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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탈당계 제출

[수원=뉴시스]16일 강경식 전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이재준 캠프 제공)

[수원=뉴시스]16일 강경식 전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이재준 캠프 제공)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강경식 국민의힘 전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탈당 후,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강 전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탈당서를 제출한 뒤, 이날 오후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강 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수원 특례시의 첫 시장은 검사 출신의 말뿐인 후보가 아닌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미래 비전을 실행에 옮길 행정 전문가 이재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준 후보는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을 한 경험이 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살기 좋은 수원특례시를 만들 유일한 후보”라고 덧붙였다.

강 전 예비후보는 “말 잘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해온 일꾼이 수원시장이 되는 것이 수원시민을 위한 길”이라면서 “수원의 발전과 삶을 책임질 후보, 구태한 기득권 정치를 깨고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해나갈 일꾼인 이재준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후보는 “정치인으로서 탈당을 하고 소신에 따라 지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강경식 전 예비후보의 뜻을 받들어 살기 좋은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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