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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도박' 슈, 누운 채로 S라인 자랑…"나와의 싸움"

등록 2022.05.16 17: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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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슈 2021.05.16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슈 2021.05.16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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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상습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S.E.S' 출신 슈가 근황을 전했다.

슈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에너지 방전. 나와의 싸움. 와 진짜 건강이 최고. 30분 안에 단백질 섭취 중요. 단백질 단백질 단백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슈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 후 지쳐 누운 모습이다.

슈는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했다.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슈는 최근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동안 제 잘못된 판단과 어리석은 행동 다 뉘우치고 있다. 도박 근절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하겠다.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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