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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전 세계 우크라 관심 유지해야…아시아 등 연설 확대"

등록 2022.05.16 20:47:56수정 2022.05.16 2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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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필요로 하는 것, 모든 국가 뉴스에 매일 나와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4월 11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각 정당 대표등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4월 11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각 정당 대표등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며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 의회 연설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야간 연설에서 "전쟁이 길어질수록 더욱 중요한 과제 하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에 관한 정보가 우리에게 중요한 모든 국가의 뉴스에 지속적으로 매일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의회에서 특별 연설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국 의회에서 잇따라 화상 연설하며 우크라이나 지지와 러시아 제재를 호소했다. 한국, 일본 국회에서도 연설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유럽 파트너국 의회에서도 연설을 계속하겠다"며 유럽연합(EU) 신속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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