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학교 52곳 고교교육력 도약사업 추진

공립·사립·국립 40억 8000여만 원 지원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일반고 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고교교육력 도약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계획서 수립, 프로그램 선정·관리 등에 학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사업이다.

도 교육청은 학교 학급 수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급했다. 52개교(공립 35곳, 사립 15곳, 국립 2곳)에 40억 8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사업 대상 학교는 필수과제, 자율과제로 나눠 사업을 운영한다.
 
필수과제는 선택형 교육과정, 수업 및 평가 혁신, 꿈을 키우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원 역량 강화 4개 분야이다.

자율과제는 학교별 자율 교육 프로그램, 지역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