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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뷰노, AI기반 안저검사 솔루션 단독 공급계약 체결

등록 2022.05.17 0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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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에 '뷰노메드 펀더스 AI' 독점 판매

(사진=안국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안국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안국약품은 뷰노와 AI(인공지능)기반 안저 영상 진단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독점으로 판매한다.

뷰노가 개발한 뷰노메드 펀더스 AI는 안구 내 뒷부분인 안저 영상을 분석해 수초 내 12가지 이상 소견을 판독해주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국내 최초 안저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을 비롯한 다양한 망막 질환 진단에 필요한 소견을 제시한다. 제품에 적용된 안저 영상 판독 기술은 바이오 의료 이미징 분야 국제심포지엄(ISBI 2020)의 노인성 황반변성 판독 챌린지, 의료영상기술학회(MICCAI 2018) 녹내장 진단 챌린지 등 세계적인 의료 영상 분석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정확성이 검증된 바 있다.

안국약품은 해당제품을 통해 당뇨환자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을 예방,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덕권 안국약품 대표는 “뷰노메드 펀더스 AI를 통해 당뇨망막변증을 빠르고 정확하게 조기 진단해 약 500만명에 이르는 국내 당뇨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뷰노메드 솔루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시장 확대를 위해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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