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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장애인권리협약' 독립보고서 토론회

등록 2022.05.1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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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관련해 작성한 독립보고서 초안에 대해 장애계 의견을 듣는다.

인권위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의 당사국으로 지난 2019년 3월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에 협약 이행 상황에 대한 제2·3차 정부보고서를 제출했다.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는 오는 8월15일부터 열리는 제27차 회기에서 이를 심의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국가인권기구로서 독립보고서를 제출하고 심의에 참석하는 등 장애인권리협약의 국내 이행과 관련해 적극적적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이에 앞서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단체, 관계 기관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토론회엔 김혜영 유엔장애인권리협약 NGO연대 부위원장, 최한별 한국장애포럼 사무국장, 류다솔 변호사, 윤은호 인하대 교수, 권오영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현장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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