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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학교 석면 2년 앞당겨 2025년 완전 해소

등록 2022.05.17 1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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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학교 석면철거 공사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5.17

[안동=뉴시스]  학교 석면철거 공사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2.05.17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학교 석면 완전 해소를 당초 계획에서 2년 앞당겨 2025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1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석면 해소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현재 전체 석면의 28%인 62만3000㎡ 정도에 석면이 남아 있다.

 교육청은 당초 매년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까지 석면 해소를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2년 앞당긴 2025년까지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는 연간 투자액을 당초 150억 원에서 50억 원을 늘인 200억 원 이상 투자해 2025년까지 석면을 완전히 해소하기로 했다.

올해는 112교의 석면 해체·제거를 위해 약 3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여름 및 겨울 방학 중에 석면을 해체할 예정이다.

 이무형 경북교육청 시설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석면을 조기에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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