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학교 공급 지역농산물 품목에 딸기·사과즙 추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역 학생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올해 22개 초·중·고교에 사과즙과 딸기 등 6개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가 소득 증대와 학생 건강을 위해 각급 학교에 공급하던 포도즙과 조청, 사과, 포도 등 지역농산물을 더욱 확대해  올해부터 사과즙과 딸기를 추가 공급하고 있다.

각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6개 지역농산물을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올해는 7400여만원의 관련 예산이 확보된 상태다.

가평군 관계자는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만큼 안전하고 품질 높은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품목 확대 및 납품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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