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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최적 입지는 어디"…시민들이 분석한다

등록 2022.05.17 11:15:00수정 2022.05.17 11: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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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이터 펠로우십' 사업 추진

"시민 참여해 데이터 활용 분석"

'시민 데이터 과학자' 6팀 선정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시민 연구자의 데이터 활용 도시연구를 지원하는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시민 연구자의 데이터 활용 도시연구를 지원하는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시민 연구자의 데이터 활용 도시연구를 지원하는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펠로우십 사업은 서울시가 올해 처음 기획한 시민참여 데이터 분석 사업이다. 대학원생에게 시 데이터와 활동비,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지원해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며 그 결과는 서울시 정책에 활용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시정 수요 기반의 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할 '시민 데이터 과학자' 6팀을 지난달 29일 최종 선발했다. 시민 데이터 과학자들은 ▲생활이동 데이터를 활용한 통근 통행 패턴 분석 ▲전기차 충전기 최적 입지 선정 분석 ▲골목길 정보를 활용한 안전 취약지 분석 ▲S-DoT 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생활환경 분석 등의 주제에 대해 분석 과제를 수행한다.

시민 데이터 과학자 6팀이 분석한 결과는 올해 말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을 통해 대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시정의 다양한 과제를 함께 풀어나갈 시민 데이터 과학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시민참여로 데이터 활용 저변을 넓히는 이번 '서울 데이터 펠로우십' 사업을 통해 디지털 미래 시정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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