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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년만에 시민장터 '길마켓' 재개장

등록 2022.05.17 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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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진해 매월 둘째주, 창원 셋째주, 마산 넷째주 토요일 개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2년만에 재개장하는 경남 창원시 길마켓 홍보 포스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2년만에 재개장하는 경남 창원시 길마켓 홍보 포스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재활용 문화 인식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길마켓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지 2년만인 이달 셋째주부터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재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 프리마켓 네트워크(창원, 마산, 진해)가 주관하는 길마켓은 환경 중요성과 재활용 문화 인식 증진을 위해 시민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프리마켓 행사다.

길마켓은 오는 21일 성산구 성산아트홀 가로수길 일대에서 창원 길마켓을 시작으로, 28일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마산구장 내 가족공원에서, 진해권역은 6월부터 중원로터리 분수광장에서 재개장할 예정이다.

권역별 개최 시기는 진해(매월 둘째주), 창원(매월 셋째주), 마산(매월 넷째주) 순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전주 월요일부터 행사 3일전까지 10일간 창원시민참여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고, 소정의 출점료를 입급하면 된다. 출점료로 모인 비용 일부는 매년 연말연시에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으로 기탁한다.

최재안 창원시 환경도시국장은 "함께하는 시민장터 길마켓은 자원의 선순환과 녹색소비, 어린 자녀들의 경제 체험 등 유익한 환경 문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행사로 이어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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