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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정은경 질병청장, 이임식 없다…"직원들 인사만"

등록 2022.05.17 13:46:59수정 2022.05.17 15: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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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서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 나눌 예정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정부측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정부측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새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교수를 임명한 가운데, 정은경 청장은 이임식 없이 조용히 물러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별도의 이임식 없이 직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떠나실 것"이라며 "언론에 공개되는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금명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에서 각 부서를 방문할 것으로 전해진다.

정 청장은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첫 질병관리본부장으로 발탁된 뒤 2020년 9월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면서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정부 측 제안설명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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