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호룡 박장현 대표, 전북대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등록 2022.05.17 14:01: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호룡 박장현 대표가 대학 발전에 마음을 보태고 싶다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호룡 박장현 대표가 대학 발전에 마음을 보태고 싶다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호룡 박장현 대표가 대학 발전에 마음을 보태고 싶다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14년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박 대표는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최고위 과정 3기 수료 등 전북대 동문으로서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특장 및 건설기계제조 분야 산학협력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인턴십 제공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호룡에 전북대 출신 직원들이 우수한 역량을 기반으로 회사 발전을 이끄는 만큼 전북대에 대한 애정이 깊다. 이에 회사 직원들을 아끼는 만큼 전북대 후배들도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전북대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기금에 담았다.

박 대표는 지역에서도 기부 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제시에 1억원을 기부했고, 2016년에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장현 대표는 "전북대와는 오랜 인연이 있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도 이어오고 있는 만큼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할 일을 하고 싶었다"며 "대학 발전과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호룡은 1990년 설립돼 32년을 이어온 도내 장수기업으로 친환경 특장 및 건설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 첫 전기 굴착기 양산공장을 세운 기업으로써 지난해 월드클래스 후보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 중소기술혁신대전 동탑산업훈장 수상 및 2019년 제56회 무역의날 1000만불탑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