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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제주지사 후보 “도 일반회계 20% 농업 배정”

등록 2022.05.17 13:59:02수정 2022.05.17 19: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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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단체협 정책 제안서 접수…“농업 공공화 예산 지원 강화”

[제주=뉴시스] 지난 16일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정책 제안서를 넘긴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박찬식 후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찬식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지난 16일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정책 제안서를 넘긴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박찬식 후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찬식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 농업 공공화를 위한 예산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박찬식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관계자들로부터 정책 제안서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박 후보는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제안한 정책 중 제가 미처 담지 못했던 몇 가지가 있다”며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제주의 농업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농업이) 20조원 규모의 지역총생산에서 1조7000억원의 비중으로 도민 소득원 역할도 하지만 자연환경과 더불어 제주의 경관을 구성하는 관광자원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에 따라 “제주 농업을 공공화하기 위해 제주도 일반회계 예산의 20%를 배정하겠다”며 “집중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제주 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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