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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 2025년 세계 총회 유치 총력전 돌입

등록 2022.05.17 14:38:01수정 2022.05.17 1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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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손 잡고 유치전

19일 WADA 이사회에서 유치 도시 확정

[서울=뉴시스]2025 WADA 총회 유치위원회 발족식(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5 WADA 총회 유치위원회 발족식(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부산시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2025 WADA 총회 유치도시는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WADA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장인화 유치위원장(부산광역시체육회장 겸 부산상공회의소회장), 부산시 박은하 국제관계대사, 김금평 KADA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된 유치단은 17일부터 카이로 현지에서 스포츠 가치 확산이라는 명분과 스포츠와 문화의 도시 부산을 강조하며 마지막 득표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시는 유치 후보도시인 그리스 아테네, 오만 무스켓, 핀란드 템퍼와 함께 19일 카이로 메리어트 메나 하우스 카이로 호텔에서 열리는 최종 프리젠테이션(PT)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프리젠테이션은 부산시 박은하 국제관계대사와 KADA 이정민 선수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2번째 순서로 한다.

최종 프리젠테이션 이후 WADA 이사 36명의 투표로 최종 개최지가 선정된다. 36표 중 최소 19표 이상 확보해야 안정적 유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장인화 유치위원장은 “스포츠의 도시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로 2025 WADA 총회를 반드시 유치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스포츠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금평 KADA 사무총장은 “국제대회 및 행사경험이 풍부한 한국에서 2025 WADA 총회를 개최한다면 아시아지역 도핑방지 분야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발전을 더욱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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