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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 '아디다스 런 포 더 오션 위크' 진행

등록 2022.05.18 0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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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매년 '세계 해양의 날(6월8일)'이 있는 주간에 진행

[서울=뉴시스]K리그 아디다스 런 포 더 오션 캠페인.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 아디다스 런 포 더 오션 캠페인.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K리그와 아디다스가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함께 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가 진행하는 러닝 이벤트 '런 포 더 오션(Run For The Oceans)'의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런 포 더 오션'은 2017년부터 아디다스와 해양 환경 보호 단체 팔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매년 '세계 해양의 날(6월8일)'이 있는 주간에 진행된다.

올해 '런 포 더 오션'은 러닝, 테니스,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누구나 쉽게 해양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디다스 러닝 앱에서 10분 운동 시 아디다스와 팔리가 해안가에 버려진 페트병 1개 무게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K리그는 28~29일 열리는 K리그1 15라운드 6경기와 K리그2 18라운드 5경기에 뛴 선수들의 출장시간 합계가 K리그의 '런 포 더 오션' 캠페인 참여 시간으로 계산된다.

합산된 시간은 아디다스 러닝 앱 운동 시간과 동일한 방식으로 해안가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에 적용되며, 연맹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K리그1, 2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결과를 알릴 예정이다.

구자철(제주), 조현우, 원두재(이상 울산) 등 K리거들도 '런 포 더 오션' 캠페인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에 나선다.

또한 연맹과 아디다스는 아디다스 러닝 앱을 통한 별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컵, 메달로 구성된 '런 포 더 오션' 패키지가 증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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