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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농업생태환경' 교육과정 개설 협약

등록 2022.05.17 16: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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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16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5.16. 007new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16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농업생태환경' 교육과정 개설을 농업단체와 협약을 맺었다.

김 후보는 17일 (사)충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상진)와 농헙생태환경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점차 환경과 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면서 건강한 먹거리가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자연순환과 공생의 삶을 위한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사회적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재임 기간 민관협치를 통한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친환경 학교급식을 선도적으로 진행했다. 친환경 농민들은 생산에 매진하고 일선 학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원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헌신했다.

김 후보와 친환경농업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농업생태환경교육과정 개설, 영양(교)사 직무연수 진행, 거버넌스 관계 지속 발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충남교육연대와도 정책 협약을 맺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강조했다. 무한 입시 경쟁교육 해소와 고등교육까지 교육복지 실현으로, 지역에서 지방대학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도록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생각이다. 민주시민 교육의 가치가 숨 쉬는 충남교육의 미래를 만들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권리를 존중받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김지철 후보와 충남교육연대는 교육의 공공성, 학교 민주주의 실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학교비정규직 법제화와 임금체계 개편으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 교육복지 강화와 학교비정규직 위상 개선,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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