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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남부권역 정비계획 공약 발표

등록 2022.05.17 17:03:13수정 2022.05.17 23: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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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가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역 정비와 관련한 남부권역 정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평택=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가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역 정비와 관련한 남부권역 정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17일 오후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역 정비와 관련한 평택 남부권역 공약 발표회를 진행했다.

정 후보는 “평택역 주변 정비를 통해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성매매 집결지 폐쇄,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및 복합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평택역이 향후 경기 남부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 시민공론화’를 통해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역광장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기존 광장 내 복잡한 교통체계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요청이 많아 광장 구조를 보행공간과 교통공간으로 구분해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광장의 하부 공간에 지하 주차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며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평택역을 원도심 중심시가지로 회복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녹지 공간 등 오픈스페이스를 최대화하고 고정시설물을 최소화해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가변성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상권을 회복하고, 세대 간 경계를 허물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매매 집결지의 폐쇄의지도 재확인했다.

정 후보는 “성매매 집결지는 경찰, 소방, 시가 협력해 점진적으로 폐쇄 추진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며 "버스터미널은 터미널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이전 또는 복합재개발 시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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