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원주 기회발전특구로 강원특별자치도 완성"

윤석열 대통령에 직접 건의…지난 16일 국회 통과

"원주 부론산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추진 하겠다"

국민의힘 강원도 필승 선대위 발대식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원주 기회발전특구'로 강원특별자치도 완성 의지를 밝혔다.

17일 국민의힘 강원도 필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 박정하 후보는 "특별자치도의 완성 위해 원주 부론산단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추진하겠다"며 "원주 기회발전특구가 특별자치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국민의힘 강원미래연구원장으로서 경제특별자치도를 강원도의 새로운 미래 아젠다로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해 강원도 1호 공약으로 관철시켰다. 강원특별자치도법은 지난 16일 국회 행안위를 통과했다.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시작도 마무리도 책임지고 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구체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17일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원주 농업인새벽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얘기를 나누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심야인사를 마친 박 후보는 이날 아침 6시 원주 농업인새벽시장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오후에는 한국노총 산하 택시·버스 노조임원 간담회에 참석해 원주 시민의 발이 되는 노동자들과 적극적인 사회적 대화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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