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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 중기·소상공인 '상환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2.05.18 09: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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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 중기·소상공인 '상환 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현대커머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환 지원 프로그램, 종합 금융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2020년 4월부터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해 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1금융권을 통한 금리 인하와 대출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등 연착륙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현대커머셜은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의 상환 부담을 경감하면서 9월 말 금융지원이 종료되더라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객의 매출 규모와 수익성 등 현금 흐름과 니즈에 맞춰 ▲단기 유예 ▲원금 유예 ▲기간 연장 등 다양한 상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사업자에 대해선 채무 승계와 유휴 차량 매각까지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전국 권역에서 활동하는 산업재 전문인력을 활용해 고객이 상환 여력과 납입 계획에 맞춰 유예 기간과 납입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맞춤형 종합 금융 컨설팅도 지원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커머셜은 고객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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