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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캄포' 침실가구로 제품 확대…베드·슬립 출시

등록 2022.05.18 09: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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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포 소파 성장세에 침실 상품까지 확장

[서울=뉴시스] 까사미아 캄포 슬립 베드. (사진=까사미아 제공) 2022.05.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까사미아 캄포 슬립 베드. (사진=까사미아 제공) 2022.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신세계까사는 '캄포 베드'와 기능성 침구 '캄포 슬립' 시리즈를 출시하며 캄포 소파의 카테고리 확장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캄포는 2019년 까사미아의 상품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패브릭 모듈형 소파로 출시됐다. 현재까지 4만 세트 가량 판매됐다. 

신세계까사는 캄포의 성장세에 힘입어 침실가구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또 고급 침대 수요와 맞물려 3조원 규모로 크게 확대된 국내 수면시장에서 프리미엄 침대와 기능성 베딩을 앞세워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신제품 캄포 베드는 간결한 실루엣과 균형 잡힌 비례감이 특징이다. 캄포 소파 디자인의 고유성을 살렸고 고급 충전재를 그대로 사용했다. 쿠션 전면에 적용된 패브릭은 국내 공인인증 기관의 유해성분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소재다. 생활 발수와 이지클린 기능을 갖춰 관리가 용이하다.

캄포 소파처럼 편하게 앉고 누울 수 있도록 저상형 침대로 설계됐다. 넓게 디자인된 헤드보드 상단은 간단한 생활용품을 거치할 수 있다.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2구 USB(이동식저장장치) 충전 포트가 내장돼 있다.

캄포 슬립 침구는 대명소노그룹의 소노인더스트리와 협업해 개발한 기능성 이불·베개 상품이다. 신소재 그래피놀 충전재를 사용해 우수한 복원력과 보온성은 물론 알레르기·진드기방지, 강력한 항균·소취·정전기 방지 등 기능을 갖췄다.

그래피놀은 식물성 신섬유 리놀과 카이스트(KAIST) 특허 소재를 바탕으로 개발한 그래핀을 믹스한 충전재다.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하는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나다. 비동물성 비건 섬유로 제작해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신세계까사는 기존 캄포 소파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니즈(needs)를 반영하기 위해 캄포 클래식 라인의 신규 유닛도 출시했다. 새로 추가한 유닛은 주 타깃층인 신혼부부 거주 공간(20~30평형대)에 맞춘 3.5인형 조합과 1인 가구 타깃의 1인형 모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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