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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식 선거운동…정의당 제주도당 "과감한 개혁" 지지호소

등록 2022.05.18 1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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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정의당 제주도당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를 앞둔 1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18.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정의당 제주도당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 하루를 앞둔 1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1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정의당 제주도당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두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지만 실력 있는 정당, 정의당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이번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고은실, 박건도, 김정임 후보가 참석했다.

도당은 "내일(19일)이면 본격적인 지방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 속에서 작은 정당이지만 도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제주도의회는 민주당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정의당은 38명의 도의원 중 고은실 의원 단 1명만이 존재했다"며 "하지만 정의당과 고은실 의원은 처음으로 제주형 지역화폐를 제안해 '탐나는전' 발행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여기 3명의 후보가 제주도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서 있다"며 "비록 전 지역에 많은 후보를 내세우지는 못했지만, 출마한 후보 면면을 봤을 때 실력과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또 "3명의 후보가 모두 당선돼서 양당 기득권 체제에 균열을 내고, 다당제의 바람을 불러오겠다"며 "도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선 과감한 변화의 정치가 필요하다. 기득권에 흔들리지 않고 과감한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정의당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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