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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첨단산단 '스마트 안전·편의 인프라 확대' 구축 가속도

등록 2022.05.18 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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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광주시·㈜케이티,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2차 연도 협약체결

인공지능·ICT기술 접목한 '안전·편의 스마트 인프라 확충' 박차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청사에 구축된 '광주첨단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모습. (사진=산단공 제공) 2022.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청사에 구축된 '광주첨단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모습. (사진=산단공 제공) 2022.0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첨단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안전·편의 인프라 확대'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사업단은 최근 광주광역시·㈜케이티와 '광주첨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2차 연도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오는 2023년까지 총 3년의 사업 기간 중 지난해 1차 연도 사업에 이어 2차 연도 사업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 인프라를 인공지능(AI)과 ICT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인프라로 개선해 산단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출·퇴근 생활 편의성 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기관으로 사업관리 업무를 총괄하며, 주관기관인 광주시는 지방비와 행정절차 등을 지원한다.

참여기관인 ㈜케이티는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세부적인 사업추진을 담당하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5억원, 지방비 45억원 등 총 13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가운데 2차 연도인 올해는 약 53억원이 사업에 투입된다.

앞서 1차 연도 사업기간에는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청사에 통합관제실을 설치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수해방지 시스템과 방범·교통·화재감시를 위한 지능형 CCTV, 근로자 편의를 위한 무료 와이파이 인프라 등을 구축했다.

올해 2차 연도에도 1차 연도에 이어 통합관제센터 전산 인프라와 IoT수해방지 시스템, 지능형 CCTV,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 고도화와 확충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근로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정류장 쉘터', 스마트보안등', '스마트주차장' 설치사업 등이 신규로 진행된다.

황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첨단산단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산단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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