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MH, '메타버스 음원시장' 진출…AIM뮤직과 업무협약

등록 2022.05.18 14:43: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방송송출업체 KMH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전문 기획사 AIM뮤직과 손잡고 메타버스 음원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KMH 제공) 2022.05.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송송출업체 KMH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전문 기획사 AIM뮤직과 손잡고 메타버스 음원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KMH 제공) 2022.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방송송출업체 KMH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전문 기획사 AIM뮤직과 손잡고 메타버스 음원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KMH는 지난 17일 AIM뮤직과 메타버스 콘텐츠·플랫폼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IM뮤직은 2018년 출범한 세계최초 인공지능(AI) 음반레이블이다. 소녀시대 태연 동생 하연, 베리굿 출신 이소의 음반 등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으로 케이팝(K-POP) 음원을 제작·발매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M뮤직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버츄얼 셀럽 '에이미 문(AIMY MOON)'의 인공지능 음악 프로듀싱 능력을 활용해 메타버스 플랫폼 음원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에이미 문은 가상공간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이다.

한찬수 KMH 대표이사는 "AIM뮤직과 같이 역량을 갖춘 제작사와 전략적 제휴,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지분 인수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AIM뮤직 박찬재 대표이사는 "KMH와의 협력을 통해 AI, 대체불가토큰(NFT)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사업과 이용자 참여형 컨텐츠(UGC) 플랫폼 개발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라며 "개인화된 음악, 동영상, 게임 콘텐츠의 데이터가 가상자산으로 활용되는 웹3.0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