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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 31억원대 재산 신고…은행 5억 채무

등록 2022.05.18 15: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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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와 공동명의로 21억원 강남 아파트 소유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차관 및 처·청장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국세청장에 지명된 김창기.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5.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차관 및 처·청장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국세청장에 지명된 김창기.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5.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제출한 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이 지난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접수됐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 배우자, 세 아들의 재산으로 총 31억1530만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21억7600만원)를 소유하고 있다. 이 밖에 본인은 6억7666만원, 부인은 6억4689만원 상당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로는 본인은 2009년 쏘나타, 배우자는 2015년 제네시스를 신고했다. 한편 후보자 본인 명의로 새마을금고 5억 원 채무도 있다.

김 후보자 본인은 육군 상병, 장남은 육군 병장으로 군 복무를 마쳤으며 차남은 공중보건의로 복무 중이다. 삼남은 재학생으로 입영을 연기한 상태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에 "(김 후보자는) 국세 행정에 대한 열정과 배려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재정 수요의 원활한 확보, 공평과제 실현 등 국세청 본연의 책무를 충실히 완수해 나갈수 있는 국세청장 적임자"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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