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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내일 피자 2022판 쏜다

등록 2022.05.18 15:52:08수정 2022.05.18 15: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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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2022 업비트 피자데이' 기부 행사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해 19일 '2022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연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2010년 5월22일 비트코인 1만개로 피자 2판을 거래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2010년 5월18일 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싶었던 개발자 라스즐로 핸예츠가 당시 비트코인 포럼에 거래를 제안했고, 나흘 후인 22일 1만 비트코인과 피자 2판을 교환하는 거래가 성사됐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이를 매년 기념해오고 있다.

이벤트는 19일 오후 2시부터 11시59분59초까지 열린다. 업비트가 마련한 이벤트 전용 지갑에 '바로 출금' 기능으로 0.001 비트코인을 입금한 선착순 2022명에게 4만원 상당의 피자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실명 입증된 업비트 계정당 1회로 제한되며, 신규회원과 기존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당첨된 피자 쿠폰은 오는 23일 전에 발송된다. 이벤트 참여로 입금된 디지털 자산도 반환된다. 자세한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피자데이는 기부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두나무는 피자 2500판을 전국 50개 아동양육시설에 보내 약 2666명 아동·청소년에게 피자파티를 열어준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하는 '착한 가게'와 굿네이버스에 정기 기부하는 '좋은이웃가게'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간 피자 가게와 이번 이벤트를 진행해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선다.

착한가게와 좋은이웃가게로 선정된 소상공인 피자가게를 포함한 55곳에서 주문한 피자 2500판은 연중 세 차례에 나눠 아동양육시설에 배달돼 아동·청소년들이 원할 때 3번의 즐거운 피자파티가 열리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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