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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리협의회, '제3회 한국 지속가능 수산물 포럼' 개최

등록 2022.05.18 18: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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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해양관리협의회(MSC)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회 한국 지속가능 수산물 포럼'을 개최했다.(사진=MSC 한국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해양관리협의회(MSC)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회 한국 지속가능 수산물 포럼'을 개최했다.(사진=MSC 한국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해양관리협의회(MSC)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내 세미나룸에서 ‘제3회 한국 지속가능 수산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 지속가능 수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과 성공 전략 #MSC #ESG #SDGs’ 라는 부제로 진행되었으며, MSC는 한국의 지속가능 수산물 유통 확산을 위해 일본과 중국의 사례를 학습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유통업계와 수산업계, 정부기관, 학계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을 발표자 및 패널로 초대했다.

행사는 1부 서종석 MSC 한국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주영 MSC 커머셜 담당이 ‘국내 지속가능 수산물 유통 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마유 나카야마 MSC 일본 커머셜 선임 오피서가 ‘일본의 지속가능 수산물 시장 개척과 활성화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리양양 MSC 중국 커머셜 선임 매니저가 중국 지속가능 수산물 유통현황과 성공 사례를 발표했으며, 중국 기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송펭 칭다오 베이야 자메이 수산물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씨믹스(SEAMIX)의 지속가능 수산물 유통 현황과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한국 기업의 MSC 인증 수산물 도입 사례로 이경찬 엠엘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퍼시피카 튜나브랜드 포지셔닝과 MSC에코라벨’을 주제로 발표하며 행사 1부를 마쳤다.

행사 2부는 국내 지속가능 수산물 유통 활성화 전략 도출을 위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 토론은 류정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수산혁신위원장을 좌장으로 ▲김수경 에스엘에스 컴퍼니 대표이사, ▲이경찬 엠엘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지웅 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 ▲박혜진 KMI 해외시장분석센터 글로벌 진출 전략팀장, ▲이주현 MSC 어업 매니저 등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행사의 녹화 영상은 MSC 한국사무소의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l5ZTr9IWrf8U2vVD51-W1g)을 통해 추후 시청할 수 있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남획 및 해양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비영리기구다. MSC는 지속가능어업을 위해 국제표준(MSC 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9%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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