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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남도본부, 양문석 도지사 후보 지지 선언

등록 2022.05.18 19:24:19수정 2022.05.18 19: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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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선거사무소 방문해 정책협약 체결 후

허성무 창원시장·허성곤 김해시장도 지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8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정진용 의장 등이 양문석 후보 지지를 선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8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정진용 의장 등이 양문석 후보 지지를 선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1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한국노총 경남도본부가 선대위 사무실을 방문해 양 후보와 노동존중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두관 총괄상임선대위원장,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정진용 의장, 유형준 수석부의장, 박정한 사무처장, 장원혁 마산지역지부의장, 감규상 창원지역지부의장, 정병석 화학연맹경남본부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진용 의장은 인사말에서 "경남에 있다는 이유로 특정 정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됐다"면서 "도지사 후보자가 노동과 서민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펴고, 어떤 일을 할 사람인지, 노동존중 사회를 위해 어떤 후보가 적합한 지를 잘 판단하고, 그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 경남도본부의 10만 노동자는 양문석 후보를 강력히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김두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현재 경남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전반적으로 밀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최소 절반 이상은 승리해야만 윤석열 정부의 독선을 막을 수 있다"면서 "한국노총 경남도본부의 지지 선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8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정진용(왼쪽 두 번째부터) 의장이 양문석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1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8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정진용(왼쪽 두 번째부터) 의장이 양문석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18. [email protected]

양문석 후보는 "노동자들이 안정적인 직장에서 충분한 임금을 받고, 이것이 곧 내수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바로 이것이 기본이 강한 경남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 탄압에 대한 기조가 강화되고, 여러분의 생존권이 흔들리거나 잘못된 정책과 잘못된 입법이 추진될 때 제가 여러분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한국노총 경남도본부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와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 지지도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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