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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마이크로니들 백신 패치 기술, 복지부 국책과제 선정

등록 2022.05.19 09: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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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백신 패치 기술이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백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패치 전문기업 라파스는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이 주관하는 제1차 백신기반기술개발사업에서 신개념 접종기술 부문에 공식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라파스에 따르면 제1차 백신기반기술개발사업은 백신 관련 기술 중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면역증강제 기술 ▲접종 기술 ▲보관·유통 기술 등에 대한 국산화와 백신 부작용, 위험군 예측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시행된 연구 지원 사업이다.

회사는 이번 국책과제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이용한 신규 백신 제제의 안전성과 유효성 비교와 양산공정 개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라파스는 총 14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 받고, 마이크로니들 백신 패치 상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라파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 연구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종적으로 각기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종을 개별 구조체에 탑재하는 멀티로디드 인플루엔자 다가 백신 패치의 성공적인 개발과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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