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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기념식 개최…가족정책 유공자 등 포상

등록 2022.05.1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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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책 유공자 포상 및 정책 제안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2022.04.0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2022.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여성가족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가족정책 유공자, 가족관련 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복동행, 모든 가족 곁에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정책 유공자 포상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새 정부의 가족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김현숙 장관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정책당사자와 일선 현장종사자들의 경험을 듣고, 새 정부에 바라는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기념행사에서는 주요 참가자들과 함께 우리사회 모든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동행 선언식을 진행한다.

정부포상은 정책 현장, 지역사회 등에서 다양한 가족과 취약가족의 복지증진,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 85명에게 수여한다.

미혼모 보호와 경제적 자립을 위해 현장 일선에서 25년 이상 헌신한 강영실 애란원 대표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가족정책 분야 제도 발전에 기여한 차인순 전(前)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대통령표창'은 여성가족부의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지원하여 지역돌봄체계 구축에 기여한 신한금융희망재단 등 2개 기관과 3명의 개인이 수상한다.

김현숙 장관은 "가족을 둘러싼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해 가족정책의 새로운 틀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며 "우리 사회 모든 가족이 삶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한 발 앞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두를 위한 보편적인 가족정책, 일하는 여성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돌봄서비스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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