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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서울·부산 3곳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수주

등록 2022.05.19 1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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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분야 수주 연 3조원 달성 박차 가할 것"

[서울=뉴시스] 서울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이미지=DL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이미지=DL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DL건설이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3개 사업지의 총 공사비는 약 2112억원 규모다.

19일 DL건설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중화역2-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중랑구 중화동 389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6개동 규모, 285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비는 642억원, 실착공 후 약 25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된다.

이 사업부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이 있다.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가 가까워 교통 환경이 좋다. 중화역을 중심으로 학원시설이 밀집해 있고, 반경 1㎞ 내 대형마트, 터미널, 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지난 12일 시공권을 딴 '부산 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3층~지상 최대 28층, 3개동, 공동주택 2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 705억원, 공사기간은 약 30개월이다.

부산 4호선 명장역과 충렬사역이 가깝다. 동해선 안락역과 동래역도 활용 가능하다. 도보 10분 안에 명장초등학교가 있고, 명륜동 및 사직동 학원가로도 접근하기 쉽다. 반경 2㎞ 내에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이 있다.

지난 14일 수주한 '부산 구서동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금정구 구서동 194-2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하 3층~지상 최대 25층, 3개동, 278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사비와 공사기간은 각각 765억원, 29개월이다.

도보 5분 거리에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해 있다. 7번국도, 경부고속도로, 번영로 등 도로 교통 환경도 좋다. 구서초와 두실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대형마트와 금정산 등산로도 가깝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전국 핵심 지역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주택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택 분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 연 3조원 수주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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