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관리들도 마리우폴에서 러軍에 의한 학대 행위 우려
공무원들 구타·전기고문하고 시민들 집 약탈
시민들의 저항 고무할 것…"러시아어 사용자 해방" 주장에도 배치돼
[마리우폴=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산하 마리우폴에서 러시아 군인이 파괴된 일리치 제철소 부근을 순찰하고 있다. 2022.05.19.
러시아 관리들은 이러한 러시아군의 학대 행위가 마리우폴 주민들을 러시아 점령에 저항하도록 더욱 고무시킬 것으로 우려하면서, 학대 행위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해방시켰다는 러시아의 주장에도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미국이 수집한 러시아군의 학대 정보들은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시 공무원들을 구타하고, 전기고문을 가하는가 하면 시민들의 집을 약탕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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