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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북구, 공유재산 전문관리 시범사업 선정 등

등록 2022.05.19 10: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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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북구, 공유재산 전문관리 시범사업 선정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시행하는 2022년도 공유재산 전문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유재산 전문관리는 기초지자체의 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와 대장정비, 무단점유자 조사, 누락재산 발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난 3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계획의 적정성,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등 8개 항목을 심사해 북구를 포함해 6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

특히 경남권에서는 북구가 유일하게 대상에 포함됐다.

북구는 이번 사업이 지방재정 건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

울산시 북구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명촌문화센터에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현재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하지만 발급기가 건물 내에 설치돼 있어 센터 운영시간이 아닌 밤 시간이나 공휴일에는 사용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민원인들은 북구청 민원실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북구는 민원인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무인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 365일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명촌문화센터에는 장애인 편의기능이 들어간 신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로 설치했다.

각 옥외부스에는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로, 자동출입문, CCTV, 냉·난방기 등을 설치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현재 구청과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에 총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병적증명서, 납세증명서 등 11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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