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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첫날 민주당 전북후보들 “믿고 다시한번 선택해달라”

등록 2022.05.19 1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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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후보와 14개 시군 단체장, 광역후보 한자리에서 필승 다짐

"민주당은 전북의 책임정당, 민생과 경제 살리는 데 온 힘 다할 것"

선거운동 첫날 민주당 전북후보들 “믿고 다시한번 선택해달라”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14개 시·군 단체장과 광역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북도민의 민생과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전북도의회에 모여 승리를 다짐했다.

김관영(전북지사), 우범기(전주시장), 강임준(군산시장), 정헌율(익산시장), 이학수(정읍시장), 정성주(김제시장), 유희태(완주군수), 전춘성(진안군수), 황의탁(무주군수), 최훈식(장수군수), 한병락(임실군수), 최기환(순창군수) 후보 등과 김성주 도당위원장이 참석했다.

김성주 위원장은 “지역의 풀뿌리 일꾼을 뽑는 6·1지방선거 첫날 도민에게 인사를 올린다”며 “매우 어려운 선거이지만 민주당은 도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기 위해 민주당의 부족한 점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과감한 혁신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인사독선과 검찰공화국을 막아낼 힘을 주시고 균형발전을 위해 진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준비된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공천 여파와 무소속의 약진을 의식한 듯 “민주당은 무소속과 경쟁하지 않겠다. 내부의 무원칙과 온정주의와 싸워 철저한 검증을 통해 후보를 내놓았다”면서 “민주당을 믿고 다시 한 번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는 “전북에서 우리 민주당은 단순한 야당이 아니라 전북도정과 시정군정을 펼쳐야 하는 책임정당”이라며 “전북도민의 민생을 챙기는 마지막 후보가 돼야 한다. 우리 후보 모두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민생일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운동 첫날 민주당 전북후보들 “믿고 다시한번 선택해달라”

김 후보는 또 “저는 선거운동 기간 14개 시장·군수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손잡고 뛰어다니며 선거운동할 것이다”며 “전북도민의 민생을 책임져야 하는 민주당 민생일꾼을 지지하고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민주당 후보들은 지방선거를 '민생선거, 정책선거로 치르겠다'는 다짐과 민생회복 방안을 찾는데 집중할 것임을 재차 약속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회견을 마친 후보들과 민주당 도당 선대위는 전라감영에서 유세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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