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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결손가정 아이들에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

등록 2022.05.19 13: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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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결손가정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싶은 장난감 등을 선물하는 '키다리 아저씨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2022.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결손가정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싶은 장난감 등을 선물하는 '키다리 아저씨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2022.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결손가정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키다리 아저씨로 변신했다.

전주시설공단은 결손가정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싶은 장난감 등을 선물하는 '키다리 아저씨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10명의 아이들이 평소 소망한 선물을 마련했다. 최신 블루투스 이어폰부터 유명 브랜드 운동화, 자전거, 백팩, 3D펜, 원피스, 청바지 등 아이들이 소망한 선물을 손수 구매했다.

이 물품은 사전에 대상 아이들이 갖고 싶어 한 선물이다. 전 과정은 공단뿐 아니라 전주시 드림스타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노력해 성사됐다.

특히 공단 직원들은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해 왔다. ‘급여 끝전 떼기’ 등을 통해 매달 일정 금액을 모금했다.

이병우 전략기획부장은 "키다리 아저씨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는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부모의 맘으로 돌려준다는 의미로 진행하는 행사"라며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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