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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에 '제2삼호교' 추진…2028년 완공 예정

등록 2022.05.19 1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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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선 280m길이로 고도~서도 연결, 사업비 458억원

주철현 “섬마을 정주여건 개선 최선 노력 계속될 것”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전경. 2019.02.06. (사진=여수시청 제공)kim@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전경. 2019.02.06. (사진=여수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고도~서도를 연결하는 제2삼호교 건설이 추진되면서 교통불편 해소 및 섬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 주철현 위원장은 총사업비 458억원을 들여,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고도~서도를 잇는 왕복 2차로 280m 길이의 교량이 건설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주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공약으로 제2삼호교 건설을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거문도항 제2삼호교 건설 타당성 용역을 위한 예산 5억원 확보했다.

또 2020년에는 거문도 제2삼호교 건설을 위한 안전정밀진단 용역비용을 신규 증액하는 등 제2삼호교 건설에 주력했다. 

거문도 삼호교는 지난 1991년 완공된 이후 노후화와 하중 부담 능력 부족, 차량교행 어려움 등으로 주민과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추가 교량 신설 요구가 계속됐다.

주철현 의원은 "거문도 삼호교의 노후, 주민 교통 불편과 안전 우려 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여수지역 섬마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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