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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20·27일 음주운전 일제 단속"

등록 2022.05.20 08: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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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한 달간 음주 교통사고 135건 발생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9일 밤 서울 서초IC 인근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2022.04.29.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9일 밤 서울 서초IC 인근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2022.04.29. [email protected]

전북경찰청은 20일과 오는 27일 야간부터 새벽까지 도내 곳곳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북경찰은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며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는 24일부터 음주단속 현장에서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도 펼친다.

이와 관련 올해 4월 한 달간 음주 교통사고는 135건(사망 4명·부상 21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65건, 6명 사망 275명 부상)과 비교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음주운전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꾸준히 음주단속을 할 계획"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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