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늦은 장가, 에너지 원천은 가족…"

[서울=뉴시스] 정준호 . 2022.05.19. (사진 = CJ ENM 제공 )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5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왕성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준호가 자신의 에너지 원천을 가족이라 밝혔다.

19일 오후 6시 공개되는 tvN D 스포츠 웹예능 '스타골프빅리그3'(이하 '스골빅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시즌1부터 3까지 회장직을 맡아 '스골빅'을 이끌고 있는 정준호는 "장가를 늦게 갔고 애들을 늦게 낳다보니 아이들이 나를 에너지 있게 만든다. 인생 후반전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란 생각이다. 가족 덕분에 힘내서 움직인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 정준호 . 2022.05.19. (사진 = CJ ENM 제공 )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호는 또 골프라는 스포츠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예능은 물론 사업까지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골프는 처음부터 끝까지 상대방을 배려하는 운동이다. 잘 칠때도 못칠 때도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고 18홀 내내 상대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철저한 배려 운동이라 애정이 갔다"고 설명했다.

정준호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골프웨어 의류 브랜드 사업의 CEO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던 바 있다.

1995년 MBC 24기 탤런트로 데뷔한 정준호는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2011년 아나운서 이하정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MBC 주말극 '지금부터, 쇼타임!' 최검 역으로 활약 중이다.

'스골빅3'는 유튜브채널 '스타골프빅리그'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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