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미완의 식품을 완성형으로…시장맞춤형 출시 지원

'제품마켓테스트 지원사업' 참여 12개 식품기업 모집

[세종=뉴시스] 제품마켓테스트 지원사업 홍보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다음 달 9일까지 '2022년 제품마켓테스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품마켓테스트 지원사업은 국내 소재 식품 제조기업이 출시 했거나, 출시 예정인 제품 중 시장성 보완이 필요한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조사, 유통바이어, 기술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시장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이다.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 12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6개월간 200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 지원을 제공받는다.
 
해당 사업은 소비시장 맞춤형 제품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단계별 맞춤형 전략에 따라 진행된다. 지원품목 맞춤형 시장환경과 경쟁사 제품을 분석하는 시장 분석 단계, 핵심 문제를 파악하고 제품 개선 아이디어를 확보하는 소비자조사 단계가 있다.

제품에 적합한 유통채널 바이어 또는 맛품질, 패키징 등 제조기술 전문가가 직접 코칭을 하는 전문가 컨설팅 단계를 거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식품기업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준비해 식품진흥원 포털사이트(http://fiis.foodpolis.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진흥원 품질안전팀(063-720-0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선을 통해 성공적 시장정착을 지원하고, 나아가 식품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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