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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우크라에 3억 달러 차관 추가 제공

등록 2022.05.19 17:34:00수정 2022.05.19 19: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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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4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2.02.24.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4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2.02.24.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일본 정부가 19일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3억 달러(약 3720억원)의 차관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의 침공으로 재정이 악화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요구된다"며 "G7(주요 7개국) 및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이(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세계은행(WB)과 공조하는 형태로 차관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일본의 재정 지원은 총 6억 달러 규모로 증가하게 됐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19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 달러 차관 지원을 표명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23일 열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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